사랑이 온다 14회 줄거리|시청률 17.2% 하석진이 알게 된 8년 전 비밀…15회 예고

 

사랑이 온다 14회 줄거리|시청률 17.2% 하석진이 알게 된 8년 전 비밀…15회 예고



사랑이 온다가 14회에서 제대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그동안 한결의 출생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이번 회에서 드디어 규림이 숨겨왔던 8년 전 이야기가 공개됐어요.

그리고 모든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무진. 마지막에 규림에게 건넨 한마디가 꽤 오래 남더라고요.

시청률도 크게 올랐습니다. 14회는 전국 가구 기준 17.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썼어요.


한결이 갑자기 규림을 '아주머니'라고 부른 이유

한결은 결국 자신이 규림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가족들에게 “엄마가 나 낳는 거 봤어?”라고 묻지만 누구도 그렇다고 대답하지 못했죠.

어린 한결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당연하게 믿어왔던 사실이 한순간에 무너진 셈이에요.

그 뒤 한결은 규림에게 마음을 닫아버립니다.

늘 엄마라고 부르던 규림을 “아주머니”라고 부르며 밀어내는 한결.

규림은 상처를 받지만 아이를 포기하지 않았어요. 한결을 향해 자신이 엄마라고 외치는 장면에서는 피가 이어졌는지보다 지난 8년의 시간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렇다면 규림이 낳았던 아이는 누구였을까?

여기서 14회의 가장 큰 비밀이 풀립니다.

규림이 과거 임신했다는 사실 자체가 거짓이었던 것은 아니었어요.

8년 전 규림은 실제로 임신했고, 태명까지 ‘희망이’라고 지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규림은 자신의 아이를 잃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 시기 친구가 낳은 아이를 맡게 되면서 지금의 한결과 인연이 시작됐어요.

친구가 아이를 베이비박스에 두려고 하자 규림 역시 한결을 그곳에 두고 돌아서려 했지만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규림은 한결을 품었고, 그렇게 8년 동안 자신의 아들로 키워왔던 것이었어요.

뒤늦게 8년 전 일을 알게 된 무진

무진 역시 규림의 과거를 조금씩 알게 됩니다.

규림의 동생 규민에게서 언니가 당시 만삭이었고 초음파 사진까지 보여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죠.

그제야 무진은 자신과 헤어진 뒤 규림이 혼자 임신과 출산을 겪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무진의 표정이 달라질 수밖에 없었어요.

그동안 자신이 알지 못했던 8년 동안 규림이 어떤 시간을 견뎠는지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으니까요.


서현은 결국 무진을 놓아줬다

장서현과 김무진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서현은 무진에게 함께 도망치자고 이야기하지만, 무진은 더 이상 그 관계를 이어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합니다.

결국 서현 역시 무진의 마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인정하고 그에게 규림에게 가라고 말합니다.

그동안 이어지던 세 사람의 관계가 이번 회를 기점으로 확실히 달라지는 분위기였어요.

“내가 지금 너한테 갈게”

14회 마지막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혼자 울고 있던 규림에게 무진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규림은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무진은 목소리만 듣고도 규림이 울고 있다는 걸 알아챘어요.

그리고 말합니다.

“내가 지금 너한테 갈게.”

규림의 모든 과거를 알게 된 뒤에도 돌아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규림에게 향하기 시작한 무진.

두 사람의 관계가 이제야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사랑이 온다 15회 예고, 한결의 마음이 풀릴까?

15회에서는 무진이 한결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무진은 한결과 규림의 관계가 다시 좋아질 수 있도록 돕지만 한결은 아직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모습이에요.

8년 동안 엄마라고 믿었던 규림이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한결이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가 다음 회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쪽에서는 성욱과 혼인신고를 마친 규영이 결혼을 계기로 더 큰 욕망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갈등도 예고됐습니다.


사랑이 온다 14회, 결국 남은 건 '가족' 이야기

14회에는 분명 출생의 비밀이라는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고 나니 오히려 “가족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결은 규림이 낳은 아이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규림은 8년 동안 한결이 아플 때 곁에 있었고, 밥을 먹이고 재우며 엄마로 살아왔어요.

그래서 한결이 지금은 규림을 밀어내고 있지만 두 사람이 다시 서로를 엄마와 아들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앞으로의 중요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무진까지 규림에게 다가가기 시작했으니 15회부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도 궁금해집니다.

시청률 역시 17.2%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만큼 다음 회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질지 지켜봐야겠네요.


사랑이 온다 15회 방송
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오후 8시
KBS 2TV

※ 드라마의 주요 내용과 다음 회 예고가 포함되어 있어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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