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17회 하석진이 안희연 데려간 집 어디?|“돌아오면 같이 오려고” 8년 기다린 마음

 

《사랑이 온다》 17회 하석진이 안희연 데려간 집 어디?|“돌아오면 같이 오려고” 8년 기다린 마음

지난 회 마지막에 김무진이 한규림과 한결을 차에 태우고 갑자기 어디론가 향했죠.

“우리 셋이 아무도 모르는 데 가서 살까?”

대체 어디로 가는 건가 싶었는데 17회에서 도착한 장소를 보는 순간 규림의 표정부터 달라졌습니다.

급하신 분들은 빨간 글씨만 보셔도 17회 핵심 내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요.


하석진이 안희연을 데려간 집, 어디였을까?

9월 19일 방송된 KBS 2TV ‘사랑이 온다’ 17회에서 김무진은 한규림, 한결과 함께 한적한 외곽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찾아간 곳은 아니었습니다.

규림은 도착하자마자 이곳을 단번에 알아봤죠.

이 집은 8년 전 무진과 규림의 추억이 남아 있던 바로 그 장소였습니다.

방송 기사에서는 ‘펜션’ 또는 ‘외곽의 집’으로 소개됐는데요.

더 놀라운 건 무진이 이곳을 그냥 다시 빌린 것이 아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선배한테 샀어” 집을 아예 사둔 무진

규림은 집 안을 둘러보며 8년 전과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무진은 자신이 이 집을 선배에게 샀다고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말이 정말 강했습니다.

“네가 돌아오면 같이 오려고 전부 그대로 뒀어.”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도 두 사람이 함께했던 공간을 그대로 남겨뒀다는 것.

규림이 그 말을 듣고 흔들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그대로 느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무진이 규림을 기다렸다는 말보다 오히려 집을 그대로 두었다는 설정이 더 크게 와닿더라고요.





실제 촬영지는 어디?

방송을 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저 집 실제로 어디지?”가 궁금해지는데요.

현재 방송 후 공개된 KBS 자료와 관련 기사들을 확인해 보면 이곳은 8년 전 두 사람의 추억이 있는 펜션 또는 외곽의 집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촬영 장소의 펜션명이나 정확한 주소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에서 특정 장소가 촬영지라고 언급되더라도 공식 확인 전에는 실제 장소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운동화 끈까지 묶어준 무진

집에서 세 사람이 함께 보내는 시간은 잠깐이지만 정말 한 가족처럼 보였습니다.

특히 무진은 규림의 풀어진 운동화 끈을 보고 직접 앉아 끈을 묶어줬습니다.

예전에도 그렇게 다녔던 규림을 기억하고 있었던 거죠.

앞으로는 자신이 계속 운동화 끈을 묶어주겠다는 무진의 말은 단순히 신발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았습니다.

8년 동안 혼자 모든 걸 감당해 온 규림의 옆에 이제는 자신이 있겠다는 뜻처럼 느껴졌습니다.


무진이 원했던 건 결국 세 사람의 일상

이번 장면에서 또 눈에 들어온 것은 무진이 규림만 바라보고 있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한결까지 자연스럽게 자신의 미래 안에 넣고 있었습니다.

집에 놓인 세 사람의 신발을 바라보며 좋아하고, 한결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까지 이어졌죠.

무진에게는 규림과 다시 연애하는 것보다 규림과 한결까지 함께하는 삶이 더 중요해진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너랑 결이 옆에 내가 있어야겠다”

무진의 마음은 여기서 더 분명해졌습니다.

그는 어떤 일이 생겨도 규림과 한결의 옆에 자신이 있어야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규림의 마음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자신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다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다시 한번 무진에게 선을 그으려고 했죠.

그동안 혼자 가족을 책임져 온 규림에게는 사랑 하나만 생각하고 선택하기 어려운 현실이 남아 있었습니다.


규림이 밀어내도 “끝을 봐야겠어”

규림은 결국 두 사람의 관계를 정리하려는 말을 꺼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진도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무진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디까지 갈지 이번에는 끝을 보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드러냈습니다.

8년 전에는 서로를 놓쳤지만 지금만큼은 같은 선택을 반복하고 싶지 않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8년 동안 기다렸다는 말보다 더 뭉클했던 이유

사실 “8년을 기다렸다”는 말만 들으면 드라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첫사랑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회에서는 그 시간을 ‘집’이라는 공간으로 보여줬다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규림이 다시 돌아올지도 알 수 없는데 함께했던 장소를 사두고, 그때 모습 그대로 남겨놓았던 무진.

“돌아오면 같이 오려고.”

이 한마디에 무진이 지난 8년 동안 규림을 완전히 놓지 못했다는 마음이 다 들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중요한 건 규림이 무진의 손을 다시 잡을 수 있느냐겠죠.

17회에서 잠시 보여준 세 사람의 평범한 하루가 언젠가는 진짜 일상이 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더 궁금해집니다.


‘사랑이 온다’ 공식 영상과 회차 정보는 KB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사랑이 온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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