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장 기안장2》 1~4회|대관령 2호점 공개, 김연경·이준호·카즈하 첫 출근부터 대환장
급하신 분들은 빨간 글씨만 보셔도 《대환장 기안장2》 1~4회 핵심 내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요.
울릉도 바다 위에 민박집을 만들었던 기안84가 이번에는 대관령으로 갔어요.
그런데 시즌2라고 조금 평범해졌을 거라고 생각했다면 완전히 오산입니다.
오히려 집은 더 커졌고, 직원도 늘었고, 기안84의 상상력도 더 과감해졌어요.
울릉도 다음은 한겨울 대관령
시즌1이 푸른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울릉도 민박집이었다면 이번에는 완전히 반대예요.
눈으로 뒤덮인 한겨울 대관령이 배경입니다.
기안84는 이번 숙소를 준비하면서 손님들에게 단순히 잠만 자고 가는 곳이 아니라 기억에 남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어 했는데요.
그 결과 나온 기안장 2호점은 처음 보는 순간부터 평범하지 않았어요.
높이 약 5m에 달하는 거대한 현관문에 초대형 가구까지, 말 그대로 ‘큰 숙소’를 만들어버렸습니다.
밖에서 볼 때보다 안으로 들어갔을 때 더 기안스럽더라고요.
김연경 합류, 사장 기안84 잡는 직원 등장
시즌2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직원들이에요.
이번에는 배구선수 출신 김연경과 배우 겸 가수 이준호, 르세라핌 카즈하가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기안84와 김연경의 조합이 예상보다 웃겼어요.
기안84도 어디 가서 쉽게 밀리는 캐릭터는 아닌데 김연경 앞에서는 묘하게 작아집니다.
김연경은 단체생활에 익숙한 만큼 해야 할 일이 보이면 움직이고, 할 말도 바로 하는 스타일이라 초반부터 존재감이 확실했어요.
기안84가 사장인데 실제로 보다 보면 ‘진짜 사장님은 김연경 아닌가?’ 싶은 순간이 생깁니다.
이준호, 잘생긴 직원인 줄 알았더니 일까지 한다
이준호는 시작부터 ‘일잘러’ 느낌이 강했습니다.
요리부터 청소까지 해야 할 일을 찾아서 움직이는 편인데요.
기안장이라는 곳이 워낙 정상적인 숙소가 아니다 보니 평소 꼼꼼한 사람도 여기 들어오면 할 일이 끝이 없습니다.
실제로 이준호는 촬영을 마친 뒤 무릎과 손, 발바닥 등에 멍이 들 정도로 몸을 많이 썼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숙소 크기가 커진 만큼 청소할 곳도 늘고, 손님들과 함께해야 할 활동도 많아졌으니 직원 입장에서는 정말 일이 많아진 셈이죠.
막내 카즈하, 조용할 줄 알았는데 의외의 반전
카즈하는 처음에는 세 사람 사이에서 가장 조용한 막내가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보다 보면 은근히 자기 할 말 다 하고 엉뚱한 매력이 있습니다.
시키는 일도 열심히 하면서 기안84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마주할 때 나오는 솔직한 반응이 재미있어요.
특히 이준호와 함께 ‘기안장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숙박객들과 어울리는 모습도 나왔습니다.
첫날부터 감기 걸린 사장님, 그래도 영업은 한다
문제는 운영 첫날부터 시작됩니다.
기안84가 감기에 걸린 상태로 영업을 시작했어요.
그래도 손님은 오고 해야 할 일은 계속 생깁니다.
직원들과 설거지와 요리, 청소를 나눠 하고 숙박객들과도 직접 시간을 보내는데요.
시즌1을 경험한 뒤라 그런지 이번에는 기안84가 손님들과 더 많이 어울리려고 하는 게 느껴졌습니다.
눈길을 함께 달리고, 사우나를 즐기고, 얼음낚시까지 하면서 단순한 ‘숙박’보다 같이 노는 시간을 확 늘렸어요.
대관령까지 와서 얼음낚시라니
한겨울 대관령이라는 장소를 제대로 활용한 장면도 많았습니다.
숙박객들과 눈밭을 뛰어다니는 것부터 얼음낚시까지 이어졌는데요.
따뜻한 숙소 안에서 쉬는 민박을 생각했다면 완전히 다른 프로그램입니다.
밖에 나가서 또 몸을 쓰고, 돌아오면 직원들은 또 일을 해야 해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숙박객과 직원들의 거리가 빠르게 가까워지는 게 보였습니다.
기안84가 시즌1에서 아쉬웠다고 느꼈던 ‘손님들과의 소통’을 이번에는 제대로 해보려는 느낌이었어요.
기안84가 부른 ‘희재’, 김연경 깜짝 생일까지
기안장 노래방도 등장했습니다.
기안84가 숙박객들 앞에서 성시경의 ‘희재’를 부르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
김연경을 위한 깜짝 생일 축하도 준비됐습니다.
정신없이 일하고 놀다가 다 같이 둘러앉는 순간에는 또 의외로 따뜻한 분위기가 생기더라고요.
《대환장 기안장》의 재미가 바로 이런 것 같아요.
조금 전까지는 ‘대체 왜 저렇게 만들었지?’ 하면서 웃다가도 어느 순간 사람들끼리 가까워지는 장면에서는 괜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1~4회 보니 시즌1과 확실히 달라졌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역시 규모예요.
집도 커졌지만 직원도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까지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숙박객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시즌1이 ‘이상한 숙소에서 살아보기’의 재미가 컸다면 시즌2는 ‘이상한 숙소에서 다 같이 놀고 친해지기’가 조금 더 강해진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화려한 2호점보다 네 사람의 조합이 더 재미있었어요.
어딘가 허술하지만 계속 새로운 걸 벌이는 기안84.
그런 기안84를 잡는 김연경.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내는 이준호.
그리고 예상보다 엉뚱한 막내 카즈하.
처음에는 도대체 이 네 사람이 어떻게 어울릴까 싶었는데 1~4회를 보고 나니 왜 이 조합을 만들었는지 조금 알 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영업 기간은 총 8박 9일.
아직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눈 덮인 대관령에서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그리고 이제 조금씩 손발이 맞기 시작한 네 사람이 얼마나 더 편해질지도 궁금해지네요.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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