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상겸♥박한솔 첫 공개|은메달 포상금 2억 7천 보태 마련한 첫 자가 공개

 

《동상이몽2》 김상겸♥박한솔 첫 공개|은메달 포상금 2억 7천 보태 마련한 첫 자가 공개

급하신 분들은 빨간 글씨만 보셔도 김상겸♥박한솔 부부의 첫 자가와 결혼생활 핵심 내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요.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뒤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을까요.

좋은 차를 사고 싶을 수도 있고 여행을 떠날 수도 있을 텐데요.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은 조금 달랐습니다.

은메달로 받은 포상금을 보태 아내 박한솔과 함께 살 첫 자가를 마련했어요.

2026년 9월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상겸과 아내 박한솔의 결혼생활이 공개됐습니다.

집 공개도 눈에 들어왔지만 보다 보니 단순한 ‘메달리스트의 신혼집’ 이야기는 아니더라고요.

선수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들어가는 현실적인 비용부터 오랜 기간 남편을 뒷바라지한 아내의 이야기까지 같이 나왔습니다.


은메달 포상금 2억 7천만 원, 첫 자가에 보탰다

이날 가장 화제가 된 건 역시 두 사람의 집이었어요.

김상겸은 동계올림픽 은메달 포상금으로 받은 2억 7천만 원을 보태 첫 자가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상금 2억 7천만 원만으로 집을 샀다는 뜻은 아니고요.

기존 자금에 포상금을 더해 부부의 첫 집을 마련한 겁니다.

공개된 집은 밝은 햇살이 들어오는 넓은 거실에 깔끔한 주방까지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한쪽에는 김상겸이 그동안 대회에서 받은 메달과 트로피도 가지런히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선수의 집답게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따로 있었는데요.

바로 김상겸 전용 스노보드 방이었습니다.

각종 유니폼과 장비가 보관돼 있었고, 베란다에도 스노보드를 따로 정리해둔 모습이 공개됐어요.

보통 신혼집에서 보기 힘든 풍경이라 꽤 재미있더라고요.

스노보드 장비값, 생각보다 훨씬 많이 들었다

집을 둘러보던 중 자연스럽게 김상겸의 선수생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여기서 조금 놀랐어요.

스노보드 선수라고 하면 국가대표이니 장비 지원이 충분할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현실은 달랐습니다.

김상겸은 스노보드 한 대 가격이 500만 원 이상이고 한 시즌에 4~6대를 사용한다고 밝혔어요.

여기에 추가 장비까지 더하면 비용 부담은 더 커지고요.

장비 협찬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선수가 직접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상당하다고 했습니다.

팀에 들어가기 전에는 훈련비로만 매년 약 3천만 원 정도가 들었다고 해요.

눈을 찾아 해외와 여러 지역을 다녀야 하는 종목 특성상 훈련비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생활비는 내가 벌 테니 다녀와”

이 부분에서 아내 박한솔의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김상겸이 선수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내의 도움이 정말 컸던 것 같아요.

박한솔은 남편이 대회에서 상금을 받아도 곧바로 장비값부터 계산해야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상금을 받았다는 기쁨도 잠시, 또 훈련과 장비에 돈이 들어가는 상황이 반복됐던 거죠.

그런 남편에게 박한솔은 생활비는 자신이 벌 테니 훈련을 다녀오라고 응원했다고 합니다.

김상겸 역시 그때 아내에게 정말 고마웠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어요.

은메달 하나만 보면 선수 개인의 성과처럼 보이지만, 그 뒤에는 부부가 함께 버텨온 시간이 있었던 셈입니다.

박한솔, 남편 위해 매일 108배까지

박한솔의 응원은 생활비 지원에서 끝난 게 아니었어요.

방송에서는 남편을 위해 매일 108배를 했던 이야기도 공개됐습니다.

올림픽 같은 큰 대회를 앞두고 직접 해줄 수 있는 건 한정돼 있으니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남편을 응원한 거였어요.

아침마다 108배를 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잖아요.

결과적으로 김상겸이 네 번의 올림픽 도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니 박한솔 입장에서도 정말 남다른 메달이었을 것 같습니다.

잘 먹는 부부, 식사량도 남달랐다

진지한 이야기만 있었던 건 아니었어요.

두 사람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에서는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스스로를 대식가 부부라고 할 정도로 식사량이 상당했는데요.

박한솔이 준비한 푸짐한 집밥을 앞에 두고 김상겸은 고봉밥을 빠르게 비웠고, 밥을 다 먹은 뒤에도 반찬을 계속 먹었습니다.

그런데 아내 역시 만만치 않았어요.

둘이 함께 계속 먹는 모습을 보니 왜 대식가 부부라고 하는지 바로 이해되더라고요.

결혼생활의 또 다른 고민, 2세 계획

이날 두 사람은 2세 계획도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박한솔은 김상겸이 훈련 때문에 집을 비우는 기간이 많다 보니 부부가 실제로 함께 지내는 날이 많지 않다고 이야기했어요.

1년 365일 중 훈련으로 약 300일을 떨어져 지내다 보니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약 65일뿐이라는 게 현실적인 고민이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의 임신 소식을 들으며 자신들도 이제는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다고 했고요.

김상겸의 휴가 일정에 맞춰 병원 검사도 받으며 2세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올림픽 국가대표 부부라고 해서 결혼생활까지 특별하기만 한 건 아니더라고요.

집 문제도 고민하고, 생활비도 걱정하고, 아이 계획도 세우는 평범한 부부의 모습이 같이 보였습니다.

은메달보다 더 눈에 들어온 두 사람의 시간

처음에는 솔직히 ‘은메달 포상금 2억 7천만 원으로 마련한 첫 자가’라는 부분이 제일 궁금했어요.

그런데 방송을 보다 보면 집보다 두 사람이 그 집을 마련하기까지의 과정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비싼 장비와 훈련비를 감당하며 계속 선수생활을 했던 김상겸.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활비를 책임지고 매일 108배까지 하며 남편을 응원했던 박한솔.

결국 이번 첫 자가는 단순히 포상금으로 마련한 집이라기보다 부부가 오랫동안 함께 버틴 끝에 얻은 결과처럼 보였어요.

메달과 트로피가 가득한 집도 멋졌지만 저는 오히려 “생활비는 내가 벌 테니 훈련 다녀오라”고 했다는 박한솔의 이야기가 가장 오래 남더라고요.

김상겸이 네 번의 올림픽 도전 끝에 따낸 은메달이 왜 부부 모두에게 특별한 메달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출처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456회 방송
SBS 공식 홈페이지 및 방송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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