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8회 송강 결국 알았다|이준영 납치시킨 사람, 설마 친엄마 윤세아?
9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이 드디어 같은 무대에 섰습니다.
최정요의 도움으로 슬럼프에 빠졌던 강비오도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는데요.
두 사람의 협연이 성공하면서 이제는 조금 편하게 끝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공연 직후 도착한 사진 한 장.
강비오가 그토록 찾던 최정요 납치 사건의 배후에 자신의 엄마 강지혜가 있었습니다.
급하신 분들은 빨간 글씨만 보셔도 ‘포핸즈’ 8회 핵심 내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요.
이번에는 이준영이 송강을 다시 피아노 앞으로
9월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8회에서는 강비오와 최정요의 관계가 예전과 반대로 뒤집혔습니다.
9년 전에는 무대 공포증에 시달리던 정요를 비오가 무대로 끌어냈었죠.
하지만 지금은 강비오가 큰 무대를 망친 뒤 깊은 슬럼프에 빠져 있었습니다.
정요는 그런 비오에게 계속 협연을 제안했습니다.
피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며 언젠가는 반드시 다시 마주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그 말을 들은 비오는 과거 자신이 정요에게 했던 말을 떠올립니다.
9년 전 비오가 정요를 구했다면, 이번에는 정요가 비오를 다시 음악 앞으로 데려온 셈이었습니다.
다시 피아노를 쳤지만 슬럼프는 쉽게 끝나지 않았다
비오는 결국 협연을 받아들였지만 피아노 앞에 앉는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작은 시선에도 흔들렸고, 합주를 하면서도 계속 불안해했습니다.
한때 누구보다 자신만만했던 피아니스트였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연주를 시작하기도 전에 비오를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그런 비오에게 정요는 남에게 들려주는 음악보다 자신이 듣고 싶은 음악을 먼저 생각하라고 합니다.
비오가 놓치고 있었던 건 기술이 아니라 음악을 좋아했던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9년 전 둘이 함께 치던 피아노
정요는 비오를 데리고 길거리 클래식 공연도 바라봅니다.
그리고 비오는 자연스럽게 학창 시절 정요와 함께 음악을 하던 때를 떠올렸습니다.
누가 더 잘 치는지, 누가 최고가 되는지가 중요하지 않았던 시간.
두 사람이 그저 좋아서 함께 피아노를 치던 순간이었죠.
비오는 그 기억을 통해 오랫동안 잊고 있던 연주의 즐거움을 다시 찾기 시작했습니다.
기억을 잃었다던 최정요, 사실은 아니었다
그런데 최정요에게는 강비오가 아직 모르는 비밀이 있습니다.
앞선 7회에서 드러났듯 정요는 9년 전 기억을 잃지 않았습니다.
강비오도 기억하고 있었고 자신에게 벌어진 일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기억상실인 것처럼 행동했는데요.
8회에서는 정요가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 사람들을 향해 계속 진실을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도 더 선명해졌습니다.
정요는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모든 것을 기억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윤세아도 이준영의 기억을 확인하려 했다
강지혜 역시 정요가 돌아온 뒤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정요를 직접 마주한 뒤에는 그가 과거를 어디까지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죠.
정요는 끝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척했습니다.
시청자는 이미 정요가 기억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 두 사람이 마주한 장면 자체가 꽤 긴장감 있게 느껴졌습니다.
한 사람은 알고도 모르는 척하고, 한 사람은 자신이 감춰온 일이 들킬까 불안해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드디어 송강과 이준영이 한 무대에 섰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렸던 무대가 시작됐습니다.
지휘대에는 최정요, 피아노 앞에는 강비오.
9년 전에는 한 피아노 앞에서 포핸즈를 연주했던 두 사람이 이제는 지휘자와 피아니스트로 다시 만났습니다.
비오는 정요가 알려준 방법대로 자신의 연주에 집중했고 조금씩 두려움을 내려놨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성공적으로 협연 무대를 끝냈습니다.
과거 비오가 정요를 무대로 데려왔다면 이번에는 정요가 비오의 멈춰 있던 음악을 다시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공연 직후 사진 한 장이 도착했다
이대로 끝났다면 8회는 꽤 따뜻한 회차였을 겁니다.
하지만 협연이 끝난 직후 비오에게 보겔의 연락이 도착했습니다.
비오는 앞서 보겔에게 9년 전 최정요를 납치한 사건의 진짜 배후를 찾아달라고 부탁해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보겔이 보낸 사진을 확인한 순간 비오의 표정이 완전히 굳었습니다.
납치범과 함께 있던 사람은 친엄마 윤세아
사진 속에는 최정요 납치 사건과 관련된 인물과 함께 있는 강지혜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강비오가 가장 가까이에서 믿었던 바로 자신의 엄마였습니다.
결국 비오는 최정요를 9년 동안 사라지게 만든 사건의 배후에 친엄마 강지혜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tvN 역시 8회 공식 클립에서 이 장면을 ‘숨겨온 범죄의 진실, 이준영 납치의 배후였던 엄마’라고 소개했습니다.
왜 윤세아는 최정요를 없애려고 했을까?
이제 남은 가장 큰 질문은 강지혜가 왜 이런 일을 벌였느냐입니다.
강지혜는 어린 시절부터 아들 비오가 최고가 되는 것에 집착했습니다.
그리고 정요는 비오를 위협할 정도로 압도적인 재능을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8회까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강지혜가 어떤 과정을 거쳐 사건을 지시했는지, 정확히 어떤 목적이 있었는지까지 모든 전말이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누가 배후인가’는 밝혀졌지만 ‘왜 그런 일을 벌였나’는 이제부터 풀릴 이야기입니다.
송강에게 가장 잔인한 진실
강비오는 지난 9년 동안 정요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계속 찾았습니다.
친구가 살아 있는지도 모른 채 그 사건을 놓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건의 중심에 자신의 엄마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겁니다.
정요는 당시 사건 이후 오른손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됐고 피아니스트의 삶까지 포기해야 했습니다.
비오 입장에서는 엄마에 대한 배신감뿐 아니라 정요를 향한 죄책감까지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 이준영은 송강까지 미워할까?
더 복잡한 건 정요의 마음입니다.
자신의 삶을 무너뜨린 사건의 배후는 강비오의 엄마였습니다.
하지만 정요는 정작 비오에게는 계속해서 손을 내밀었습니다.
비오가 슬럼프를 극복하도록 도왔고 자신의 협연 상대도 끝까지 비오로 고집했습니다.
정요에게 비오는 복수해야 할 사람의 아들이면서도 여전히 가장 특별한 친구인 셈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강지혜의 진실이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흔들지 더 궁금해집니다.
8회 시청률도 자체 최고
스토리가 크게 움직인 만큼 시청률도 올랐습니다.
‘포핸즈’ 8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7.85%를 기록했습니다.
반올림 기준 전국 평균 7.9%로 자체 최고 시청률입니다.
순간 최고는 9.0%까지 올랐습니다.
송강과 이준영의 협연으로 감정을 끌어올리고 마지막에 ‘납치 배후=친엄마’라는 반전을 터뜨린 8회.
이제 비오가 강지혜에게 직접 진실을 묻게 될지, 정요는 이미 어디까지 알고 움직이고 있는지가 다음 회의 가장 큰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포핸즈’ 8회 공식 하이라이트와 클립은 tvN 포핸즈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