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몰래 유튜브 시작했다|“소문내지 말아달라” 첫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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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드디어 유튜브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첫 영상부터 조금 이상합니다.
보통 새 채널을 만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부터 외칠 것 같은데요.
이승기는 오히려 정반대였어요.
“처음에는 너무 홍보하지 말자. 쥐죽은 듯이 시작하자.”
심지어 구독자들에게도 소문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는데요.
유튜브를 시작해놓고 사람들이 알까 봐 걱정하는 유튜버라니, 시작부터 이승기답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새 유튜브 이름은 ‘이승기이’
9월 24일 새롭게 공개된 채널 이름은 ‘이승기이’예요.
첫 영상 제목도 범상치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이승기입니다저도유튜브하고싶었어요’
띄어쓰기 없이 한 번에 붙여놓은 제목부터 뭔가 거창하게 시작하지 않겠다는 느낌인데요.
첫 영상에서 이승기는 제작진과 마주 앉아 앞으로 어떤 영상을 찍을지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제작진도 확실한 답을 정해놓은 건 아니었어요.
요즘 이승기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육아나 노래를 소재로 하나씩 해보자는 정도였습니다.
“이게 과연 재미있을까?”
보통 새 프로그램이면 첫 회부터 엄청난 기획을 준비할 것 같은데요.
이승기의 유튜브는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제작진부터 “이게 과연 재미있을까?”라고 걱정했어요.
그래도 방송에서 보던 모습이 아니라 조금 더 자연스러운 ‘인간 이승기’를 보여주는 과정을 담아보자는 이야기였는데요.
그러자 이승기가 아주 현실적인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너무 홍보하지 말자.”
잘 안 되면 그냥 “우리끼리 재미로 한 거예요”라고 하면 된다는 거였어요.
여기에 “누가 알까 봐 무섭다”는 말까지 보태 웃음을 줬습니다.
새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성공보다 들키는 걸 먼저 걱정하는 모습이 오히려 첫 영상의 재미가 돼버렸어요.
구독자에게도 “소문내지 말아주세요”
제작진은 그래도 현실적인 걱정을 했습니다.
구독자가 가족과 제작진밖에 없으면 어떡하냐는 거였는데요.
그 말을 들은 이승기의 대답도 한결같았어요.
“구독자분들도 소문내지 말아달라. 요란하게 하지 말자.”
이쯤 되면 채널 홍보가 아니라 비밀 모임을 만든 것 같은 느낌이죠.
실제로 첫 영상을 본 사람들 사이에서도 “소문내지 않는 걸 어떻게 하냐”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소문내지 말라고 하니까 오히려 더 궁금해지는 것도 재미있고요.
요즘 이승기의 일상은 ‘일과 가족’
첫 영상에서는 결혼과 육아 이후 달라진 이승기의 일상도 조금씩 나왔어요.
이승기는 요즘 자신의 생활을 두고 일과 가족으로 정리했습니다.
집에서는 육아를 함께하고, 주말이나 아이 하원 이후에도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는데요.
그래서 앞으로 유튜브에서도 자연스럽게 아빠 이승기의 모습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방송에서는 예능인이나 가수의 모습이 익숙했다면 이번 채널에서는 조금 다른 일상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결혼하고 달라진 의외의 습관도 공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는 운전을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어요.
특별한 목적지 없이 가까운 곳을 운전하는 시간이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결혼한 뒤에는 기름을 넣는 방법도 달라졌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가까운 주유소에 바로 갔다면 지금은 가격부터 검색한다고 했어요.
한두 번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다니다 보니 이제는 비싼 곳에서는 기름을 잘 넣지 않게 됐다고 합니다.
화려한 연예인 일상보다 주유소 가격을 검색하는 두 아이 아빠의 모습이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첫 콘텐츠는 육아일까, 노래일까?
아직 채널의 방향을 하나로 딱 정한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다음 영상이 더 궁금해집니다.
육아 이야기가 먼저 나올 수도 있고, 가수 이승기의 노래 콘텐츠가 나올 수도 있어요.
혹은 지금처럼 제작진과 편하게 앉아 아무 이야기나 나누는 영상이 계속될 수도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잘 짜인 프로그램보다는 지금처럼 힘을 뺀 모습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조용히 시작한다더니 벌써 소문났다
가장 웃긴 건 이 부분이에요.
본인은 분명히 “쥐죽은 듯이 시작하자”고 했는데요.
유튜브가 공개되자마자 관련 소식이 빠르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문내지 말아달라’던 이승기의 비밀 유튜브가 첫날부터 가장 열심히 소문나고 있는 셈이에요.
이제 궁금한 건 다음 영상입니다.
육아를 보여줄지, 노래를 들려줄지, 아니면 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가 나올지 기다려봐야겠어요.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몰랐으면 좋겠다는 사람.
그런데 소문내지 말라고 하니까 더 보고 싶어졌습니다.
출처 : 이승기 유튜브 채널 ‘이승기이’, OSEN, 스타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승기의 유튜브 개설과 첫 영상 관련 내용은 관련 보도 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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