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연자, 19살에 자신 낳은 엄마 언급하다 눈물|“지금은 거동 못해”
김연자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어머니 이야기를 꺼내다 결국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9월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2회에서 김연자는 52년 가수 인생을 돌아보던 중 현재 어머니의 건강 상태를 처음 자세히 전했는데요.
화려한 무대 이야기와 일본 활동 비하인드보다도 오히려 이 장면이 더 오래 남았습니다.
“엄마가 지금 침대에 누워 계세요”
김연자는 현재 어머니가 급성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침대에 누워 지내고 있으며 거동도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는데요.
담담하게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어머니를 떠올리는 순간 표정이 금세 달라졌습니다.
평소 무대에서는 늘 밝고 힘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김연자였기에 더욱 마음이 쓰이는 장면이었어요.
19살에 자신을 낳아준 엄마
김연자는 어머니가 불과 19살에 자신을 낳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나이 차이가 크지 않다 보니 단순한 엄마가 아니라 언니 같기도 하고, 친구 같기도 한 존재였다고 했어요.
특히 김연자가 젊은 시절 가수 활동을 할 때는 어머니가 지방 공연까지 함께 다니며 사실상 매니저 역할도 해줬다고 합니다.
그만큼 김연자의 가수 인생에서 어머니가 차지하는 비중이 컸던 셈이죠.
일본에 있을 때도 매일 전화했던 사이
김연자가 일본에서 활동하던 시절에도 두 사람의 관계는 각별했습니다.
당시에는 국제전화 요금이 지금처럼 저렴하지 않았는데도 어머니와 거의 매일 통화했다고 해요.
김연자는 월급보다 전화비가 더 많이 나올 정도였다고 회상했습니다.
낯선 일본에서 오래 활동했던 김연자에게 어머니는 가장 가까운 가족이자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 좀 편하게 사실 때가 됐는데…”
김연자가 가장 안타까워한 부분도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고생이 많았던 어머니가 이제는 조금 편하게 지낼 수 있을 때가 됐는데 건강이 나빠졌다는 것이었어요.
김연자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이제 좀 살 만하니까”라는 취지의 말을 꺼냈고, 결국 감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chatgpt-content-reference{index="0"}
김연자가 바라는 단 하나
김연자의 소원은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기적이 일어난다면 어머니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자신의 앞에 나타나줬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chatgpt-content-reference{index="1"}
19살에 자신을 낳아주고, 무명 시절부터 곁을 지켜주고, 가수 활동까지 함께해준 엄마.
그래서인지 이 한마디가 더 먹먹하게 들렸습니다.
52년 가수 인생보다 더 진했던 가족 이야기
이날 김연자는 15살에 상경해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무대에 섰던 시절부터 일본 활동, ‘아모르 파티’ 역주행까지 오랜 가수 인생을 돌아봤습니다. :chatgpt-content-reference{index="2"}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화려한 기록보다 어머니를 이야기하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수십 년 동안 무대 위에서는 누구보다 강해 보였지만, 엄마 이야기를 할 때만큼은 그냥 한 사람의 딸이더라고요.
김연자가 바란 것처럼 어머니에게 좋은 변화가 찾아오길 바라게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2회, iMBC연예, 뉴시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