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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다른 연애 첫방|서강준·안은진, 10년을 만나도 다른 사람에게 설렐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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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말고 다른 연애 첫방|서강준·안은진, 10년을 만나도 다른 사람에게 설렐 수 있을까? 급하신 분들은 빨간 글씨만 읽어도 핵심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 10년 동안 한 사람을 사랑했다면 그 사람은 이제 연인일까요, 가족일까요. 그리고 그렇게 오래 만난 사람을 두고도 어느 날 전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흔들릴 수 있을까요. 처음 제목을 봤을 때부터 이 질문이 꽤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KBS2 새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가 9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했는데요. 서강준과 안은진이 무려 10년째 연애 중인 커플 로 만났습니다. 그런데 흔히 생각하는 달달한 장기연애 이야기는 아니에요. 사랑해서 10년을 함께했지만 너무 오래 함께한 탓에 설렘은 조금씩 익숙함으로 바뀌고, 그때 두 사람 앞에 새로운 사람이 나타납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10년 차 연인이 익숙한 사랑과 새롭게 찾아온 설렘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서강준과 안은진이 10년 차 커플이라니 서강준이 맡은 인물은 남궁호 입니다. 훈민제과 스낵3팀에서 일하는 직장인으로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유머도 있는 인물인데요. 겉으로는 밝아 보여도 어린 시절부터 여러 일을 겪으며 살아온 사연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남궁호의 곁을 10년 동안 지켜온 사람이 바로 이미도입니다. 안은진이 연기하는 이미도 는 영화감독인데요. 대학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의 일과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인물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가장 편한 친구이자 연인입니다. 눈빛만 봐도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굳이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사이. 10년을 만났다면 어쩌면 너무 자연스러운 모습일지도 모르겠어요. 남궁호와 이미도는 사랑하지 않는 커플이 아니라, 너무 오래 사랑해서 서로가 익숙해져 버린 커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