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또또 왜 인기야? 이러다 나도 영웅시대?|음원차트 1위에 MV 100만뷰까지

 

임영웅 또또 왜 인기야? 이러다 나도 영웅시대?|음원차트 1위에 MV 100만뷰까지

급하신 분들은 빨간 글씨만 읽어도 핵심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제가 임영웅 ‘또또’ 이야기를 벌써 세 번째 쓰게 되네요.ㅎㅎ

처음 공개됐을 때 한 번, 반응이 심상치 않아서 또 한 번.

그런데 이번에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또또’가 진짜 계속 잘되고 있거든요.

음원차트 1위에 뮤직비디오 100만 뷰까지.

처음에는 역시 임영웅이라 팬덤의 힘이 대단하구나 싶었는데, 이번에는 저도 계속 듣다 보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요.

일단 노래가 정말 좋습니다.

밝고 경쾌한데 너무 들뜨지도 않고, 멜로디는 한 번 들으면 금방 귀에 들어와요.

저도 처음에는 포스팅 때문에 찾아 들었던 건데 이제는 그냥 생각나서 틀고 있습니다.ㅋㅋ

공개하자마자 음원차트 1위

‘또또’는 임영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디지털 앨범 ‘IM HERO 10’의 타이틀곡입니다.

앨범은 9월 8일 오후 6시 공개됐는데요.

공개 직후 반응이 정말 빨랐습니다.

‘또또’는 멜론 TOP100과 HOT100, 멜론 실시간 차트를 비롯해 지니와 벅스 실시간 차트, 바이브 급상승 차트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타이틀곡만 잘된 것도 아니었어요.

‘IM HERO 10’에 담긴 다른 수록곡들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팬덤의 힘으로 시작했다 해도 노래가 좋아야 계속 듣게 되잖아요.

특히 이번 ‘또또’는 기존 팬뿐 아니라 가볍게 들을 노래를 찾는 사람들에게도 부담 없이 들어오는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부르는 건 알았는데, 이런 노래도 잘 어울리네

임영웅 하면 아무래도 감정을 깊게 끌고 가는 노래를 먼저 떠올리게 되잖아요.

그런데 ‘또또’는 분위기가 꽤 다릅니다.

무겁게 감정을 끌어올리기보다는 밝고 사랑스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쪽에 가까워요.

그런데 또 너무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목소리가 중심을 잡아주니까 경쾌한 멜로디인데도 임영웅 특유의 느낌은 그대로 남아 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이런 노래도 부르네?”였다가,

몇 번 듣고 나면 “이런 노래도 꽤 잘 어울리는데?”로 바뀌더라고요.


알고 보니 직접 만든 노래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건 ‘또또’가 단순히 받아서 부른 타이틀곡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임영웅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노래 안에 본인의 일상이 조금 더 가까이 들어와 있어요.

특히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임영웅의 반려견 시월이입니다.

임영웅은 ‘또또’에 대해 가사 안에 시월이의 이름이 들어가 있고 귀여운 가사가 담긴 곡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시월이라는 이름 역시 재미있는데요.

스페인어로 10월을 의미하는 ‘악토브레(Octubre)’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알고 들으면 ‘또또’는 단순한 사랑 노래라기보다 임영웅의 실제 일상과 애정이 들어간 노래에 더 가깝습니다.

시월이 나오는 뮤직비디오는 꼭 같이 봐야 해요

노래만 들었을 때와 뮤직비디오를 함께 봤을 때 느낌도 조금 다릅니다.

‘또또’ 뮤직비디오에는 실제 반려견 시월이가 등장합니다.

여기에 아역배우 김준이 시월이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함께 등장하는데요.

집과 공항 등 일상적인 공간을 오가면서 임영웅과 시월이, 김준의 모습을 따뜻하게 담았습니다.

화려한 무대 위 스타 임영웅보다는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쪽에 가까워요.

그래서 노래의 밝고 귀여운 분위기와 뮤직비디오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MV 100만 뷰도 금방 넘었다

뮤직비디오는 음원보다 하루 먼저인 9월 7일 공개됐습니다.

그리고 9월 10일 오전,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넘어섰습니다.

공개된 지 약 3일 만이었어요.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서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음원 플랫폼에서만 강한 게 아니라 영상까지 함께 반응이 온 셈입니다.

음원차트 1위에 MV 100만 뷰까지, 이번 ‘또또’는 시작부터 제대로 탄력을 받은 모습입니다.

팬덤 때문일까, 노래가 좋아서일까?

사실 임영웅의 신곡이 나오면 워낙 팬덤이 탄탄하다 보니 이런 생각부터 들기도 합니다.

“영웅시대가 워낙 강해서 그런 거 아닐까?”

물론 팬들의 힘이 큰 건 맞겠죠.

그런데 이번에는 그것만으로 설명하기엔 노래 자체가 꽤 대중적입니다.

후렴이 어렵지 않고, 멜로디도 금방 기억되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밝아서 반복해서 듣기 편합니다.

결국 제 생각에는 둘 다인 것 같아요.

강한 팬덤이 초반 관심을 끌어주고, 노래 자체의 편안한 매력이 반복 재생으로 이어지는 거죠.

그냥 ‘또또’라는 노래 자체가 좋습니다.


데뷔 10주년에 보여준 조금 다른 임영웅

이번 앨범이 더 의미 있는 이유는 임영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앨범이기 때문입니다.

‘IM HERO 10’에는 총 10곡이 담겼습니다.

새롭게 공개한 곡들과 함께 기존에 사랑받았던 노래를 새로운 버전으로 담아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의미도 더했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임영웅이 여러 신곡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하면서 가수뿐 아니라 창작자로서의 모습도 더 많이 보여줬습니다.

10년을 돌아보는 앨범인데 과거의 히트곡만 다시 꺼내놓은 것이 아니라 지금의 임영웅이 하고 싶은 음악까지 함께 담았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습니다.

이러다 나도 영웅시대?

제가 ‘또또’ 이야기를 벌써 세 번째 쓰고 있다는 것부터가 좀 웃기죠.ㅎㅎ

처음에는 그냥 신곡이 나왔으니까 찾아봤고, 다음에는 반응이 좋아서 다시 봤는데, 이제는 제가 먼저 찾아 듣고 있습니다.

팬이 아닌 사람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가 결국 오래 가는 노래가 아닐까 싶어요.

‘또또’는 딱 그런 느낌입니다.

너무 힘주지 않았는데 귀에 남고, 한 번 듣고 끝냈는데 조금 있다가 또 생각나요.

그러다 또 틀게 되고요.ㅋㅋ

결국 또 듣게 되는 노래, 그래서 ‘또또’인가 봅니다. 😊

이 정도면 저도 슬슬 영웅시대 입구에 서 있는 건가요?ㅋㅋ

아직 ‘또또’를 안 들어보셨다면 노래만 먼저 듣기보다 뮤직비디오까지 같이 보면 왜 이번 노래 반응이 좋은지 조금 더 쉽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저처럼 “어? 생각보다 진짜 좋은데?” 하다가 어느 순간 또 듣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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