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3 하동 재첩|노윤서가 이렇게 잘한다고? 40인분 깍두기는 뭐지?
언니네 산지직송3 하동 재첩|노윤서가 이렇게 잘한다고? 40인분 깍두기는 뭐지?
이번 ‘언니네 산지직송3’는 경남 하동으로 떠났습니다.
푸른 섬진강을 배경으로 시작해서 처음에는 “이번에는 좀 여유롭겠는데?” 싶었는데요.
역시 언니네 산지직송답게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되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번 제철 식재료는 바로 섬진강 재첩이었어요.
보기에는 작은 재첩인데, 직접 캐는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고된 일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지는 경남 하동
7회에서는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가 경상남도 하동으로 향했습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을 따라 새로운 제철 여정이 시작됐는데요.
지리산 자락 아래 자리 잡은 새로운 집부터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식사까지, 시작은 정말 한적하고 평화로웠습니다.
tvN 공식 미리보기에서도 이번 7회를 하동에서 시작되는 세 번째 제철 여정으로 소개했습니다.
섬진강의 보물, 하동 재첩
하동 하면 빠질 수 없는 식재료가 바로 재첩이죠.
섬진강 재첩은 예전부터 하동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알려져 있는데, 방송에서는 직접 강바닥을 훑으며 재첩을 채취하는 과정이 나왔습니다.
그냥 손으로 줍는 정도라고 생각했다면 완전히 다릅니다.
무거운 장비를 몸에 지고 흐르는 강물 속에서 바닥을 계속 긁어야 해서 체력 소모가 상당해 보였어요.
섬진강 재첩 한 그릇이 나오기까지 이렇게 많은 힘이 들어간다는 게 가장 놀라웠습니다.
그런데 노윤서가 이렇게 잘한다고?
이번 조업에서 가장 의외였던 인물은 노윤서였습니다.
막내라서 처음에는 언니들과 오빠를 따라가는 역할일 줄 알았는데요.
막상 재첩 조업이 시작되자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감을 잡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힘들어하면서도 장비를 다루는 요령을 익히고, 재첩을 놓치지 않으려고 계속 집중하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방송에서도 노윤서의 반전 조업 실력이 자연스럽게 웃음 포인트가 됐습니다.
귀엽고 밝은 막내 이미지였는데 일할 때는 의외로 야무진 모습이 제대로 나왔습니다.
힘든 조업 뒤에는 역시 제철 밥상
‘언니네 산지직송’의 진짜 재미는 힘든 일을 끝낸 뒤 시작되는 밥상이죠.
이번 하동 편에서는 섬진강 재첩과 지리산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조금 색다른 메뉴들이 등장했습니다.
재첩으로 만든 수프부터 지리산 흑돼지를 활용한 돈가스까지, 평소 생각하던 재첩 요리와는 꽤 다른 조합이었어요.
tvN 공식 예고에서도 ‘섬진강의 보물로 끓인 수프’와 ‘지리산의 명물로 튀긴 돈가스’를 이번 회차의 주요 메뉴로 소개했습니다.
재첩국만 떠올렸는데, 재첩으로 이런 메뉴도 만들 수 있다는 게 꽤 신선했습니다.
언니네 양식당이 열렸다
이번 하동 편에서는 아예 ‘언니네 양식당’이라는 이름까지 붙었습니다.
강유석이 메인 메뉴를 맡고, 염정아와 멤버들이 함께 대량 요리를 준비했는데요.
지리산 흑돼지 돈가스와 재첩을 활용한 메뉴가 더해지면서 평소 집밥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양식당 콘셉트가 완성됐습니다.
매번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익숙한 요리를 새롭게 바꾸는 과정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그런데 40인분 깍두기는 왜 만든 걸까?
이번 방송에서 또 하나 눈에 들어온 건 바로 염정아의 깍두기였습니다.
그냥 가족끼리 먹을 정도가 아니라 무려 40인분을 한 번에 준비하는 모습이 등장했는데요.
큰 대야에 무를 한가득 넣고 양념까지 대량으로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큰손 염정아’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더라고요.
몇 인분만 늘어나도 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40인분은 양 자체가 완전히 다른 수준이죠.
하동 재첩 조업도 힘들었지만 40인분 깍두기를 만드는 모습도 이번 회차의 또 다른 볼거리였습니다.
왜 하필 재첩일까?
재첩은 크기가 작아서 얼핏 보면 특별할 것 없는 조개처럼 보이는데요.
하지만 섬진강과 하동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지역 식재료입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섬진강 하류의 환경에서 자라며,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의 중요한 먹거리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방송은 단순히 연예인들이 힘들게 일을 하는 장면보다 우리가 익숙하게 먹던 지역 음식이 실제 어디에서 어떻게 채취되는지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재미있었어요.
이번 하동 편에서 제일 기억에 남은 장면
개인적으로는 재첩 요리보다 조업 장면이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강물 속에서 무거운 장비를 끌고 계속 강바닥을 훑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우리가 식탁에서 편하게 먹는 재첩 한 그릇이 새삼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여기에 평소 밝고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던 노윤서가 의외의 조업 실력을 보여주면서 방송 분위기도 훨씬 재미있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재첩과 흑돼지로 차린 푸짐한 한 상, 여기에 40인분 깍두기까지.
이번 하동 편은 재첩 하나로 노동부터 요리까지 제대로 보여준 회차였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지역에서 어떤 제철 식재료가 등장할지 벌써 궁금해지네요.
언니네 산지직송3 방송 정보
방송 : tvN
방송 시간 :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출연 :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
7회 방송 : 2026년 9월 10일
주요 지역 : 경상남도 하동·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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